언제부터인지 시작한 고민이 하나가 있다.
공부를 계속해서 박사를 따고 연구직(교수 포함)을 할 것인지..
학부만 마치고난후 MS같은 곳에 들어가서 인생을 보낼 것인지..
사실 아이러나하게도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박사'라는 간판이 주는건 '명예'와 '어느정도의 자유'밖에는 없다.
한국에서는 처음 회사에 들어갈때 자리와 연봉이 차이가 난다고하던데.. 미국도 물론 차이는 나지만 학비와 시간을 버릴만큼의 차이가 아니라는게 문제인셈이지..
연구 자체는 즐겁고 행복하긴하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MS에서 인턴으로 일했을때도 재미있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돈 걱정도 없을테고...
그럼 왜 고민을 하냐!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말 중에 하나가.. '회사'를 바로 들어가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막상 인턴때는 승진이나 짤리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지만 막상 입사를 하면 다를 것이라는 말들이다.
후..
그렇지만 박사를 공부할 동안의 스트레스와 부담감.. 또 돈이 없는 생활..
또 박사를 따면 바로 취직인가라는 두려움..
지금 옆에 있는 회사 입사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치만 지금 해두지 않으면 후회할거 같은 공부..
과연 내 길은 어느쪽일까..
# by 재환 | 2007/02/20 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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